문화원은 25일 랑싯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문화대축제'를 후원하였습니다. 행사에는 랑싯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을 비롯하여 전국 60개 중고교 학생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에서 한국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까지 한국어 교육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양국 교류와 우호 협력의 희망찬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원은 이날 개막식에 한국에서 타악그룹과 무용단을 초청해 길놀이, 북청사자놀음, 판굿, 태평무, 부채춤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전통문화 공연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