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최근 넷플릭스 최다 시청자 기록을 수립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계기로, ‘문화원에서 놀자! 한국놀이 체험전’을 11월 8일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총 3회, 회당 20명 이내의 인원이 1시간 동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투호,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한국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관람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 백신 접종자로 제한됩니다.

11월 8일(월) 14시, 문화원 1층에서 진행될 개관 행사에는 이욱헌 주태국대사, 반딧 말라이아리순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등 생존 참전용사들, 태국 여배우 겸 드라마 제작자 소피나파 춤파니, 핌마다 버리락수파껀 등 30명이 참석합니다. 

20∼90대의 다양한 연령의 양국 국민들이 모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순의 단체전을 거쳐 투호, 구슬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1대1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자 1인을 가려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태국놀이 중 줄다리기, 동전던지기(선에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놀이로, 구슬치기와 방식 유사) 등 한국놀이와 같거나 유사한 놀이를 함께 추가 체험해보며 양국의 우호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문화원에서 놀자! 한국놀이 체험전’ 행사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조성됩니다. 관람객들은 전시 이미지와 전통놀이 소품 등을 배경으로, ‘오징어게임’ 속 운동복과 한복, 갓 등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11월 10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진행되는 체험전 참가는 문화원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nculturalcenterTH)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