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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은 11일 관광업계 한국어강좌 11기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선주 문화원장을 비롯해 강준 한태관광진흥협회 회장, 수왓 방콕세종학당장, 왓사폰 태국가이드협회장이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습니다. 본 강좌는 지난 10년간 약 천 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초중급 과정을 교육해왔는데요. 올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의 수가 168만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앞으로 양국 교류를 원활히 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수료증과 개근상, 우등상 수여 후 학생들은 한국인의 소풍 도시락인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관광업계 한국어 강좌 11기 수료생 26명의 수료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계속 배워나가며 한태 양국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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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문화원은 까셈반딧대에 위치한 방콕세종학당에서 한식 특별수업을 열었습니다. 세종1A, 1B 재학생 47명과 함께 꼬마김밥과 잡채를 만들어봤는데요, 백선영 강사는 잡채가 '여러가지를 채썰었다'는 뜻으로 긴 당면처럼 장수하길 바라며 생일이나 명절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업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이 학당 주변에 한식당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한식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원은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한식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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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문화원은 세종학당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꼬마김밥 도시락과 떡꼬치 만들기 수업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꼬마김밥, 쌈밥, 주먹밥 도시락과 떡꼬치를 만들었습니다. 백선영 강사는 단무지, 계란 지단, 어묵 등 김밥 재료들의 쓰임새와 조리법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떡꼬치는 너무 바삭하게 구우면 딱딱해지니 살짝 익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색색깔의 보자기로 도시락을 포장하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김밥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를 가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는 데 오늘 수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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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아 문화원은 문화원 세종학당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쁜 손글씨 대회를 개최합니다. 우수작 10점은 문화원 1층에서 전시 후 방문자 투표를 통해 시상합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