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드라마 속 한복 체험전> 전시 개막 행사로 한국문화홍보대사 위촉식과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원 직원이 먼저 포졸복, 의녀복, 도련복 등을 입고 등장하였고, 조재일 문화원장은 수문장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이자 2005년 미스타일랜드 유니버스 우승자 ‘차나펀 롯짠’과 태국 인기 연예인 DJ 부꼬는 화려한 색감의 당의를 소개하였습니다.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은 소매가 없는 쾌자를 입고 돌려차기로 박수를 받았으며 도쿄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파니팍 선수도 색동 저고리를 선보였습니다.

전조영 주태국 대한민국 공사는 도포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문승현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직접 청색의 관복을 입고 등장하여 공공외교를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곧이어 문승현 대사는 양국 대표로 한복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4명의 참가자를 한국문화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문승현 대사는 “한국 전통 의복인 한복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활동성도 편한 의복”이라며 “이번 한복체험전을 통해 태국 국민들이 다양한 한복 종류를 직접 입어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김현지 문화원 국악 강사의 성금련류 가야금 산조 연주와 이지선 한양대학교 교수의 ‘기원무’ 공연도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문화원이 준비한 영상과 사진으로 행사 현장을 만나보세요! 

또한 문화원 유튜브 채널(Korean Cultural Center in Thailand)을 통해 생중계 영상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4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드라마 속 한복 체험전>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관련 보도

(방송) 채널30 : MCOT정오뉴스

https://youtu.be/AdTSbJnv7wU

(방송) 채널3 : PBS뉴스(타이반텅)

https://youtu.be/M-TNTLJu16w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14160900076?input=1195m

(영상) https://youtu.be/Mi3r_Fi9A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