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은 6월 28일 방콕 왓라차싱콘 학교에서 케이팝 아카데미 특별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왓라차싱콘 학교를 비롯해 많은 태국 공립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투비넘버원' 프로젝트(우본랏 공주 주도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커버댄스 등 문화예술 교육 장려)에 기여하고자 문화원이 제안하여 진행했습니다. 와차라퐁 방커램구 부국장, 아리완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데 문화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날 김우정 강사의 기초 댄스동작 연습에 이어 김현이 강사는 베이비몬스터의 '라이크 댓' 댄스를 지도했습니다. 커버댄스 클럽 활동 중인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재학생 30명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처음 전문 댄스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생대표인 핌파폰 학생은 오늘 워크숍에서 많은 것을 배워 기쁘며 한국에서 온 유명한 선생님께 배울 기회를 주신 한국문화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많은 태국 학생들이 케이팝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