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피겨·스피드스케이팅협회 소속 15살 핌피다 쇼트트랙 선수가 코치와 함께 한국에서 열리는 제21회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5일 태국을 출발해 1월 19일까지 30개국 12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한류문화 아카데미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드림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평창기념재단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태국올림픽위원회와 협의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핌피다 선수는 영하 20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태국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썼던 봅슬레이 아예세 선수 또한 2018평창기념재단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되고 훈련된 선수입니다.

문화원은 태국의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력과 좋은 경험을 쌓길 바라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때 까지 응원하겠습니다.